[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현재 서울 32.2℃...곳곳 강한 소나기 / YTN

2023-07-27 49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2.2도까지 올라 있고요.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 온열 질환이 우려되니까요.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져, 저녁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전국에 5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이 되겠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30~60mm의 강한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낮 동안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3도, 광주와 대구 34도, 경주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앞으로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주말인 모레는 중부와 전북 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 떠나시는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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